"임실군서 개미지게 놀아보자"

2024-10-24 13:38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전북 임실군은 군 관광두레협의회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임실읍 성가리에 위치한 임실창고 1964 카페 일원에서 '2024년 개미진마켓×Halloween'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성가리는 지정환 신부가 1964년부터 마을 주민들과 함께했던 삶과 이야기가 있는 곳으로, 현재 최초의 치즈 공장다운 원래의 모습을 그대로 보존하면서도 지 신부의 벨기에 이름을 딴'임실 디디에 카페'로 변신,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심민 군수는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개미진마켓을 통해 지역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며 "임실의 지역적 특색이 돋보이는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의 상품들이 보다 널리 홍보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글자크기 설정

관광두레협의회, 25~27일 '2024 개미진마켓×할로윈' 운영

사진임실군
[사진=임실군]

전북 임실군은 군 관광두레협의회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임실읍 성가리에 위치한 임실창고 1964 카페 일원에서 ‘2024년 개미진마켓×Halloween’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관광두레는 지역 고유의 특색을 살린 관광사업체가 창업하고 경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 관광 활성화 사업이다.
개미진마켓은 임실군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에서 개발한 지역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하기 위한 프리마켓으로, 로컬 문화와 음식, 상품 등을 ‘개미지다’의 콘셉트에 맞춰 이색적인 이벤트 준비와 트렌디한 연출로 문화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개미진마켓은 5개의 주민사업체와 2개의 지역업체가 참여한다. 

특히 10월 말 할로윈데이를 앞두고 카페 일원에 할로윈 분위기를 연출해 △뱀파이어 블러드 토마토 주스 △해골사과 쫀득젤리 △마녀상점 몬스터 타투 등 더욱 특색있는 프로그램과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미진마켓이 열리는 임실창고 1964 카페 인근 공터는 임실치즈의 아버지인 지정환 신부가 최초로 자리 잡은 마을인 성가리에 있다.

성가리는 지정환 신부가 1964년부터 마을 주민들과 함께했던 삶과 이야기가 있는 곳으로, 현재 최초의 치즈 공장다운 원래의 모습을 그대로 보존하면서도 지 신부의 벨기에 이름을 딴‘임실 디디에 카페’로 변신,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이번 개미진마켓은 성가리에 있는 임실치즈 공장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동네 주민들에게 즐길거리와 특색있는 볼거리 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

심민 군수는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개미진마켓을 통해 지역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며 “임실의 지역적 특색이 돋보이는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의 상품들이 보다 널리 홍보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체계적 빈집 정비 추진
전북 임실군은 최근 제341회 임실군의회 임시회에서 ‘임실군 빈집 정비 및 활용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됨에 따라 체계적인 빈집 관리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조례안은 임실군 지역에 산재한 빈집을 정비하는 등 효율적인 활용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지역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에 앞서 군은 빈집 실태조사를 2023년 10월 착수해 올해 9월 완료했는데, 조사 대상 850호 중 630호가 빈집으로 판정됐다.

군은빈집 실태조사 결과와 조례안에 근거해 2025년도 빈집 정비계획 수립 용역, 빈집 정비 등 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