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대 김민재, 4년 5개월 만에 이혼…"성격 차이"

2024-10-21 17:05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 선수가 결혼 4년 5개월 만에 이혼했다.

    21일 소속사 오렌지볼은 보도자료를 통해 "김민재 선수가 신중한 논의 끝에 그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이혼 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성격 차이로 이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각자의 길에서 서로를 응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 글자크기 설정
김민재 선수 사진연합뉴스
김민재 선수 [사진=연합뉴스]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 선수가 결혼 4년 5개월 만에 이혼했다.

21일 소속사 오렌지볼은 보도자료를 통해 "김민재 선수가 신중한 논의 끝에 그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이혼 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성격 차이로 이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각자의 길에서 서로를 응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민재가) 부모로서 아이를 1순위에 두고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혀왔다”고 덧붙였다.

오렌지볼은 “김민재 선수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께 좋지 못한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며 "김민재 선수는 지금까지와 같이 앞으로도 경기장에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예정”이라고 했다.

이혼 발표에 대해서는 “공공의 알 권리 차원에서 사실을 알릴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보도자료를 통해 먼저 이혼 소식을 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혼을 발표한 현재 김민재는 SNS에서 아내의 사진을 모두 삭제했다. 아내 역시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했다.

한편, 김민재는 중국 베이징 궈안에서 활동하던 2020년 4월 결혼해 슬하에 딸 1명을 뒀다. 양육권은 전 부인 측에서 가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21년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페네르바체에 입단하며 빅리그 진출에 성공했고, 2022년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를 거쳐 2023년 유럽 축구 명문 바이에른 뮌헨(독일)에 입단했다. 홍명보호 축구대표팀에서도 붙박이 센터백으로 활약 중이다.

앞서 지난 6월에 김민재는 경기 구리시 아천동 아치울마을 소재 고급 빌라를 25억원에 전세 계약 체결했다고 알려졌다. 계약 기간은 2026년 6월까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