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는 페라리의 연중 최대 축제 '피날리 몬디알리'에서 삼성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의 기술력을 알리는 전시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1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이몰라에서 개막한 '피날리 몬디알리 2024'에서 삼성디스플레이는 다양한 차세대 혁신 제품을 페라리 고객에게 선보였다.
피날리 몬디알리는 전 세계 페라리 소유주들의 '꿈의 축제'이자, 페라리가 개최하는 연중 가장 큰 규모의 고객 초청 행사다.
삼성디스플레이와 페라리는 작년 4월 기술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최용석 삼성디스플레이 영업담당 상무는 "럭셔리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와 지속적인 기술협력을 통해 화질, 디자인 측면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차별화된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