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대전서 국제해사협의회 개최...탈탄소·디지털화 등 대응 논의

2024-10-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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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수산부는 17일부터 18일까지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제20차 국제해사협의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2015년부터 매년 1~2회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4월 제19차 회의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렸다.

    이번 국제해사협의회에서는 탈탄소, 자율운항선박 등 최근 IMO의 주요 현안 대응을 위한 국제해운 온실가스 감축 중기조치, 디지털화 관련 산업계 동향을 공유하고 국내외 기술 수준과 산업계 입장을 고려한 우리나라 정책 방향, 대응 전략도 심층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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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차 국제해사협의회 포스터사진해양수산부
제20차 국제해사협의회 홍보 포스터[사진=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는 17일부터 18일까지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제20차 국제해사협의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국제해사협의회는 국제해사기구(IMO)가 관장하는 국제기준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와 교육·산업계 등 국내 유관기관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다. 2015년부터 매년 1~2회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4월 제19차 회의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렸다.

이번 국제해사협의회에서는 탈탄소, 자율운항선박 등 최근 IMO의 주요 현안 대응을 위한 국제해운 온실가스 감축 중기조치, 디지털화 관련 산업계 동향을 공유하고 국내외 기술 수준과 산업계 입장을 고려한 우리나라 정책 방향, 대응 전략도 심층 논의할 계획이다. 또 인공지능(AI) 등 미래산업 관련 전문가 특강 등으로 진행되며 약 80명의 관련 전문가가 참석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친환경‧자율운항선박 등 분야에서 우리 산업계가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전략적 대응 방안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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