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서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

2024-10-1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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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부안군이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혁신적인 지역산업 육성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군의 이번 성과는 지역 사회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모범이 되는 사례로,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진다.

    권익현 군수는 "앞으로도 수소경제를 중심으로 한 지역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이번 수상은 그동안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더욱 발전된 부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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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경제 활성화로 지역산업 지형 탈바꿈 인정

권익현 부안군수왼쪽가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안군
부안군이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은 가운데, 권익현 부안군수(왼쪽)이 수소전기트럭 청소차를 인도받고 있다.[사진=부안군]
전북 부안군이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혁신적인 지역산업 육성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11일 군은 수소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한 데다, 지역 수소산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켰다는 점에서 주목받아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군은 그동안 ‘수소충전소 2개소 구축’을 통한 수소에너지 공급과 ‘수소전기차 확대’를 통한 수소 소비생태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해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 △수소청소차 실증 △수소버스 연료전지 시스템 지원사업 등의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수소경제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구축‧확장해오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총 사업비 400억원 규모의 수소도시 조성사업, 86억원의 고압 탄소복합재 탈부착 수소용기 시스템 실증사업 등을 통해 탄소융복합 산업 육성과 지역산업의 전환을 꾀하고 있다.

군의 이번 성과는 지역 사회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모범이 되는 사례로,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진다.

권익현 군수는 “앞으로도 수소경제를 중심으로 한 지역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이번 수상은 그동안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더욱 발전된 부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방자치단체와 지방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창의적이고 우수한 정책과 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전국적으로 공유해 정책효과를 확산하고자 하는 대회로, 올해는 대통령상을 비롯해 총 34점의 상이 수여됐다.
 
교동천 인공습지 비점오염저감시설 기능 개선
전북 부안군은 이달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에 걸쳐 부안읍 서외리 일원에 위치한 교동천 인공습지 비점오염저감시설의 기능 개선을 위해 습지 및 유출구에 위치한 연꽃 제거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비점오염저감시설이란 도로 및 농지와 같이 불특정장소에서 불특정하게 발생하는 토사, 농약 및 협작물 등에서 발생하는 수질 오염 가능성이 있는 비점오염원을 제거하거나 감소하게 하는 시설을 말한다.

교동천 인공습지 비점오염저감시설은 ‘물환경보전법’ 제53조제6항제2호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76조제2항에 근거한 관리 및 운영기준에 근거해 식생대의 과도한 성장을 억제하고 유로가 편중되지 아니하도록 수생식물의 관리가 필요한 곳이다.

시설 이용객 및 관광객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는 연꽃은 봄부터 여름까지 성장하며 시설 내 수질오염 물질을 흡수하며 정화작용을 돕지만, 오히려 과다한 번식으로 유수의 흐름을 방해하여 녹조 등이 발생해 악취가 발생하거나 다른 식물들의 번식을 방해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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