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이번에 처음 도입한 ‘임실군 관광, 축제열차 프로켁트’에는 3일간 총 640명이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했으며, 서울역에서 출발해 치즈의 고장 임실의 대표관광지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열리는 임실N치즈축제와 옥정호 출렁다리와 보물과도 같은 신비의 섬 붕어섬 등 임실의 명소를 둘러보고 체험할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전용열차 상품은 메인 일정인 임실N치즈축제를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올해로 10주년을 맞아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더욱 풍성하게 준비된 임실N치즈축제를 만끽할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첫 날인 3일에는 임실역에 처음 멈춘 ITX를 타고 온 240명의 관광객들을 환영하는 행사가 심민 군수의 인사와 함께 취타대의 경쾌한 환영 공연과 정성스럽게 준비한 꽃다발, 관광 기념품, 치즈 및 요거트 등 선물을 제공해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
심민 군수는 “ITX가 임실역에 멈춘 건 이번이 처음으로, 역사적인 열차를 타고 오신 관광객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서울과 수도권에 우리 임실군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려주시고, 겨울 대표축제인‘산타축제’도 꼭 찾아와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상하수도 요금 자동이체 시 요금 할인
전북 임실군이 상하수도 요금을 자동이체 하면 월 부과금의 3%를 할인해 준다.6일 군에 따르면 상하수도 요금 자동이체는 매월 지로용지를 가지고 금융기관을 방문해 납부하는 번거로움과 고지서 훼손 및 분실 시 재발급을 받아야 하는 수고를 덜어주고, 월 부과 금액의 3% 할인(최대 5000원 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동이체 신청은 당월 고지서와 신분증 지참 후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고지서가 없다면 임실군청 상하수도과에 문의해 기관코드를 문자로 받아 신분증을 지참해 금융기관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주의할 점은 수도 요금 2회 체납 시 자동이체가 해지되니, 매월 통장 잔고를 확인하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