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도시공사가 지난 28일 계원예술대학교 벽화 동아리와 함께 비산체육공원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바닥벽화 놀이터를 조성했다.
30일 공사에 따르면, 이날 활동은 지난 5월 양 기관이 체결한‘공공시설 미관 조성’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명호 공사 사장은 “이번 비산체육공원 바닥벽화 놀이터 제작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계원예술대 벽화 동아리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면서 "앞으로도 공사의 여러 시설물을 창의적으로 활용해 시민들을 위한 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정국 계원예술대 교수는 “궂은 날씨와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공사 직원들과 학생들의 노력 끝에 벽화 제작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어린이들과 가족들을 위한 행복한 놀이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