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잠재 여행객 잡아라" 국내 관광기관 '최초' 웹드라마 공개한 곳의 정체

2024-10-01 09:25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중국 최대 연휴인 국경절(10.1~10.7)을 맞아 국내 관광기관 최초로 중국 시청자 타깃 서울관광 홍보 웹드라마 '환생했더니, 아이돌 매니저가 됐다'를 공개하고, 온·오프라인 환대 이벤트를 추진한다.

    관광재단은 웹드라마 출시에 맞춰 중국 SNS 사용자 대상 온라인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하고, 서울방문 관광객들을 환대하기 위한 오프라인 이벤트도 명동 한복판에서 펼친다.

    드라마 공개 전 9월 13일부터 22일까지 비짓서울 웨이보, 샤오홍슈, 더우인 채널에서 진행한 '서울여행 드라마 제목을 지어주세요' 사전 이벤트는 총 2만5000명 이상이 참여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고, 9월 30일부터 10월 14일까지는 아이패드 등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SNS 팔로우 KPI 달성 보너스' 온라인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 글자크기 설정
사진서울관광재단
서울 관광 홍보 웹드라마 '환생했더니, 아이돌 매니저가 됐다' 포스터 [사진=서울관광재단]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중국 최대 연휴인 국경절(10.1~10.7)을 맞아 국내 관광기관 최초로 중국 시청자 타깃 서울관광 홍보 웹드라마 '환생했더니, 아이돌 매니저가 됐다'를 공개하고, 온·오프라인 환대 이벤트를 추진한다. 

1일 관광재단에 따르면, 웹드라마 '환생했더니, 아이돌 매니저가 됐다'는 지난달 24일 예고편을 시작으로 25일부터 27일까지 비짓서울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더우인, 샤오홍슈, 웨이보) 채널에서 매일 한편씩 공개됐다. 

웹드라마는 K-POP을 사랑하는 중국 소녀가 ‘환생하여’ 자신의 최애이자 한국에서 활동 중인 중국인 아이돌의 매니저가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번 웹드라마의 남자 주인공은 인기리에 종영된 2023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Boys Planet)'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던 천지안위(Chen Jianyu)가 연기했다. 천지안위는 “이번 촬영을 통해 서울 곳곳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서울은 방문할 때마다 새로움이 가득한 도시로, 서울에서 보내는 모든 시간이 매우 즐겁다”고 말했다.

기획 단계에서부터 파격적으로 중국 배우·제작진과 손을 잡고 회당 3분 이내 초단편 세로형 영상으로 3부작 드라마를 완성했고, 서울의 핫플레이스를 배경으로 남녀 주인공의 첫 만남과 로맨틱한 데이트 등 젊고 활기찬 서울여행 트렌드를 영상으로 담아냈다.

특히 서울의 새로운 관광명소인 계류식 가스기구 ‘서울달(SEOULDAL)’, 브랜드 팝업 성지 ‘더현대 서울’, 트립어드바이저 주관 2024 여행자 선정 최고의 호텔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등 다양한 볼거리가 드라마에 담겨 눈길을 끌었다.

관광재단은 웹드라마 출시에 맞춰 중국 SNS 사용자 대상 온라인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하고, 서울방문 관광객들을 환대하기 위한 오프라인 이벤트도 명동 한복판에서 펼친다. 

드라마 공개 전 9월 13일부터 22일까지 비짓서울 웨이보, 샤오홍슈, 더우인 채널에서 진행한 ‘서울여행 드라마 제목을 지어주세요’ 사전 이벤트는 총 2만5000명 이상이 참여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고, 9월 30일부터 10월 14일까지는 아이패드 등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SNS 팔로우 KPI 달성 보너스’ 온라인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국경절 연휴(10.1~10.7)에 맞춰 서울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명동관광정보센터에서 비짓서울 웹드라마 시청 인증 이벤트를 운영한다. 비짓서울 중국 SNS 계정(웨이보, 샤오홍슈, 더우인) 팔로우 후 웹드라마 콘텐츠를 ‘좋아요’ 하면, 선착순 40명에 한하여 에코백/다이어리/담요 등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윤화 스마트관광팀장은 “중국의 MZ세대 중심으로 숏폼 플랫폼이 인기를 끌면서 짧은 시간 내에 소비할 수 있는 콘텐츠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국 현지 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해 서울여행을 소재로 한 웹 초단편 드라마를 체험형 관광 마케팅에 적극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