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우송대학교 W15(식품건축관) PC실습실에서 진행되었는데, 우송대학교 32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오리엔테이션은 코디세이 플랫폼을 활용한 산업 수요 기반의 현장형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방법과 동료학습 및 동료평가를 안내하는 시간으로 시작됐다.
이번 과정은 13주 동안 진행되는데 소프트웨어 관련 전공 학생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컴퓨터공학(CS) 기초 C언어 과정을 동료 학습으로 배우며 팀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교육생들은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학습 환경에서 산업계가 요구하는 실무 경험을 쌓으며, 협업 능력과 문제 해결 역량을 쌓아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PBL 콘텐츠 학습 외에도 페어 활동을 통한 동료 학습과 프로젝트 발표가 포함되어 있으며, 성과발표회 이후 심사를 거쳐 최종 3개 팀에게 시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한 김도하 학생(우송대학교 철도전기시스템 전공 3학년)은 "비전공자로서 코딩의 중요성을 깨닫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자 이 프로그램에 지원했다. 코디세이 교육 플랫폼을 통해 동료들과 함께 학습한다면 더욱 빠르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노베이션아카데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지원을 받아 설립된 SW교육기관으로,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산업 수요에 맞는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Project-X'의 명칭을 '코디세이(Codyssey)'로 변경하여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