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 시니어클럽이 적극적인 노인일자리창출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24일 경산시에 따르면, 경산시니어클럽(싱장 김태흥)이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4 노인일자리 주간 기념식에 참석해 노인일자리유공자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표창을 수상한 김태흥 실장은 노인일자리사업과 ESG 경영을 결합한 공익활동형 사업 '자원순환도우미'를 만들어 2023년 경산시니어클럽이 노인일자리사업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아울러 양질의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4년 GS리테일과의 협약을 통해 '편안한GS편의점 1,2호점'을 개소했고, '향기정담국밥' 을 신규사업으로 건의해 시장형 사업단 초기투자비용 6000만원을 지원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 경산시니어클럽은 이를 기반으로 사업 인프라 구축 후 2025년 매장 운영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태흥 경산시니어클럽실장은 "노인일자리사업과 복지를 위해 20년 가까이 힘 쓴 것이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 경산시니어클럽에서의 성과가 양질의 노인일자리사업 체계를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를 달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인일자리와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사업과 상생하는 지역사회을 위해 고민하고 최선을 다 할 것이다" 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