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르트 사후 233년 만에 '미공개 악보' 발견

2024-09-23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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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차르트가 10대 시절 작곡한 것으로 추정되는 미공개 악보가 그의 사후 233년 만에 독일의 한 도서관에서 발견됐다.

    AFP통신에 따르면 독일 라이프치히 시립 도서관은 1760년대 중후반 작곡된 것으로 추정되는 모차르트의 미공개 악보를 이날 공개했다.

    이 곡은 12분짜리 현악 3중주를 위한 7개 악장으로 구성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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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분짜리 현악 3중주를 위한 7개 악장으로 구성

모차르트가 10대 때 작곡한 미공개곡 사진독일 라이프치히 시립 도서관 누리집 갈무리
모차르트가 10대 때 작곡한 미공개곡 [사진=독일 라이프치히 시립 도서관 누리집 갈무리]
 
 
모차르트가 10대 시절 작곡한 것으로 추정되는 미공개 악보가 그의 사후 233년 만에 독일의 한 도서관에서 발견됐다.
 
19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독일 라이프치히 시립 도서관은 1760년대 중후반 작곡된 것으로 추정되는 모차르트의 미공개 악보를 이날 공개했다.
 
이 곡은 12분짜리 현악 3중주를 위한 7개 악장으로 구성돼있다.
 
도서관에 따르면 발견된 악보는 모차르트가 쓴 원본은 아니고 1780년대에 만들어진 복사본으로 추정됐다. 악보는 흰색 수제 종이에 짙은 갈색 잉크로 쓰여 있었으며, 개별적으로 제본돼 있었다고 도서관은 전했다.
 
모차르트 연구기관인 모차르테움의 연구자들이 모차르트의 작품을 시대순으로 정렬해 번호를 붙인 ‘쾨헬 카탈로그’를 편집하다가 이 작품을 발견했다.
 
새롭게 발견된 미공개 곡은 쾨헬 카탈로그에서 ‘작은 밤의 음악’(Ganz kleine Nachtmusik)이라고 명명됐으며 쾨헬 번호로는 KV 648번이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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