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자 중에는 어린이·여성·구급대원 포함 레바논 남부 상공에 피어오르는 연기 [사진=연합뉴스] 레바논 보건부는 23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최소 100명이 숨지고 400명 이상 다쳤다고 밝혔다. 이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튿날인 지난해 10월 8일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공습이 시작된 이후 하루 인명피해 중 가장 큰 규모다. 보건부는 사상자 중에는 어린이와 여성, 구급대원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3개의 전쟁 막아라' 이스라엘·헤즈볼라 전면전 위기에 전 세계가 휴전 촉구"이란혁명수비대, 헤즈볼라 '삐삐' 폭발 이후 통신장치 중단 명령" 이스라엘군은 이날 수십 차례의 공습으로 레바논 남부와 동부에서 300여곳의 헤즈볼라 시설을 타격했다고 발표했다.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내 헤즈볼라 시설 인근의 주민에게 대피령을 내리고 더욱 광범위한 공격이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가자지구 #레바논 #이스라엘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전성민 ball@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