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의료원은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다음 달 1일 정상 진료한다고 23일 밝혔다.
의료원은 임시 공휴일에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이날 의료원 산하 의정부·대전·노원 병원의 정상 진료를 결정했다.
다만, 병원별로 진료 시간이 다르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오전 8시~오후 5시, 대전·노원을지대병원은 오전 8시 30분~오후 5시 30분다.
윤병우 의료원장은 "10월 초 개천절과 주말, 한글날 등 공휴일이 징검다리 형태로 이어지는 가운데 국군의 날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되면서 환자들의 의료 공백이 더 커질 것으로 우려돼 정상 진료를 결정했다"며 "환자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내린 결정인 만큼 임시 공휴일에도 안심하고 병원을 찾아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