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유한) 태평양(이하 “태평양”, 대표변호사 이준기)이 아메리칸 로이어(The American Lawyer, ALM)가 선정하는 '글로벌 200대 로펌'에 7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ALM은 매년 전 세계 로펌의 매출과 지분파트너 1명당 수익 등을 집계해 'The Global 200'을 발표한다.
태평양은 지난 2017년 글로벌 200대 로펌에 처음 선정된 이후 7년 연속 이름을 올리고 있다. 글로벌 순위로는 182위로, 국내 로펌 중에서는 김앤장(67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순위다. ALM에 따르면 지난해 태평양이 기록한 매출은 3억 648만 2000달러(원화 약 4005억원)이다.
또, 태평양은 한국로펌대상 아시아지역 법률 전문지인 아시아 비즈니스 법률저널(Asia Business Law Journal∙ABLJ)이 주최한 ‘2023년 한국로펌대상(Korea Law Firm Awards 2023)’에서 2년 연속 ‘종합 우수 로펌(Best Overall Law Firms)’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글로벌 1위 로펌은 매출 72억 800만 달러 (원화 약 9조5888억원)를 기록한 미국 Kirkland & Ellis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