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청년의날을 맞아 청년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청년 여러분, 다섯 번째를 맞은 '청년의날'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청년들은 누구보다 공정하고 정의로운 시각으로 사회를 바라본다. 따라서 청년 여러분은 우리 정부의 가장 중요한 국정 동반자"라며 "청년들의 공정에 대한 열망을 담은 개혁의 발걸음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힘들고 불안할 때가 있겠지만, 무슨 일이 있어도 꿈을 포기하지 말라"며 "꿈을 꾸고 열정을 느끼는 것. 그것이야말로 청년 여러분의 특권이며 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열쇠"라고 말했다.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은 청년의 발전과 지원을 도모하고,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청년의날이다. 지난 2017년부터 기념되기 시작했지만, 2020년 청년기본법 제정과 함께 매년 9월 셋째 토요일을 청년의날로 정하면서 법정기념일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