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2024 e-모빌리티 엑스포' 내달 17일 개최

[사진=영광군]

전라남도 영광군이 'e-모빌리티 엑스포를' 내달 17일부터 2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오는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대마 전기자동차 산업단지 내 영광지식산업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국내외 다양한 e-모빌리티 관련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올해 엑스포 주제는 '혁신을 e루는 가치, 영광의 e-모빌리티'다. 차세대 이동 수단의 발전 방향과 기술 혁신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영광군은 엑스포를 위해 기존 참가 기업과 관람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편의시설을 계획 중이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중소형 승용 전기차, 농업용 전동차, 개인형이동수단(PM), 자율주행버스, 드론 등 첨단 e-모빌리티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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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미래인재 과학축전, 메이커 페스티벌 등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행사도 준비했다. 이외에도 e-모빌리티 제품 할인판매 프로그램인 블랙데이, 인공지능 로봇·드론체험, 블랙이글스 에어쇼, 경품 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계획 중이다.

엑스포 관계자는 "이번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는 영광군이 미래 산업 중심지임을 보여주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