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 여주 소재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했다고 18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피부결절 등 의심증상 신고에 따라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럼피스킨 양성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번 확진은 지난 11일 강원 양구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한 이후 7일 만으로 올해 4번째다.
농식품부는 럼피스킨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역학조사와 살처분을 실시하고 있다.
또 경기 양평과 강원 원주의 럼피스킨 위기 경보를 '심각'으로 상향했다.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까지 경기 여주, 이천, 광주, 양평, 강원 원주, 충북 충주, 음성 등 6개 시·군 소재 소 농장, 도축장 등 종사와 차량에 대해 일시이동중지를 명령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럼피스킨 확산 차단을 위해 관계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신속한 검사와 소독, 매개 곤충 방제 등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피부결절 등 의심증상 신고에 따라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럼피스킨 양성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번 확진은 지난 11일 강원 양구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한 이후 7일 만으로 올해 4번째다.
농식품부는 럼피스킨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역학조사와 살처분을 실시하고 있다.
또 경기 양평과 강원 원주의 럼피스킨 위기 경보를 '심각'으로 상향했다.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까지 경기 여주, 이천, 광주, 양평, 강원 원주, 충북 충주, 음성 등 6개 시·군 소재 소 농장, 도축장 등 종사와 차량에 대해 일시이동중지를 명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