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귀경길 정체 정점…부산→서울 8시간10분

2024-09-1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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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당일인 17일 오후 전국 주요 고속도로는 귀경 행렬이 몰리면서 정체가 정점을 보이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광명역∼금천 6㎞, 비봉∼팔곡분기점 7㎞, 서평택분기점 부근∼화성휴게소 8㎞, 당진분기점 부근∼서해대교 22㎞, 대천∼대천휴게소 부근 4㎞, 비인터널 부근∼웅천터널 부근 8㎞, 대명터널 부근∼동서천분기점 7㎞, 영광 부근∼고창 부근 14㎞, 목포요금소∼몽탄3터널 부근 5㎞ 등 구간에서 차량 운행이 지체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하남 방향에서는 만남휴게소∼하남분기점 1.5㎞, 경기광주분기점 부근∼중부1터널 부근 12㎞, 서이천∼곤지암 11㎞, 일죽 부근∼모가 14㎞, 진천터널 부근∼진천 부근 11㎞, 남이분기점∼서청주 부근 7㎞ 구간에서 정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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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새벽 3~4시 해소 전망

최대 명절 추석인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잠원 나들목에서 바라본 경부고속도로 사진연합뉴스
최대 명절 추석인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잠원 나들목에서 바라본 경부고속도로. [사진=연합뉴스]


추석 당일인 17일 오후 전국 주요 고속도로는 귀경 행렬이 몰리면서 정체가 정점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전국 주요 도시 요금소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8시간 10분 △울산 7시간 40분 △대구 7시간 10분 △목포 7시간 △광주 6시간 △대전 4시간 10분 △강릉 3시간 50분이다.

반대로 서울에서 각 도시까지 소요 시간은 △부산 4시간 50분 △울산 4시간 20분 △대구와 강릉 3시간 50분 △목포 3시간 40분 △광주 3시간 30분 △대전 1시간 39분이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금토분기점∼반포 11㎞, 기흥 부근∼죽전 11㎞, 천안분기점∼안성분기점 31㎞, 청주분기점∼청주휴게소 부근 26㎞, 옥천 부근∼대전 11㎞, 영동 부근∼영동1터널 부근 9㎞, 칠곡 휴게소 부근∼남구미 부근 9㎞, 칠곡분기점 부근 3㎞, 도동분기점 부근 3㎞, 건천 휴게소∼경주터널 부근 5㎞, 양산 부근 3㎞ 등 여러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부산 방향은 한남∼서초 4㎞, 죽전 부근∼수원 6㎞, 옥산분기점 부근∼옥산휴게소 11㎞, 청주∼죽압휴게소 부근 15㎞, 칠곡휴게소∼왜관 부근 6㎞, 금호분기점 부근 2㎞, 영천분기점 부근∼경주터널 부근 2㎞, 경주 부근∼경주휴게소 부근 3㎞, 언양분기점 부근∼언양분기점 4㎞, 서울주분기점∼통도사 7㎞ 구간에서 차량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광명역∼금천 6㎞, 비봉∼팔곡분기점 7㎞, 서평택분기점 부근∼화성휴게소 8㎞, 당진분기점 부근∼서해대교 22㎞, 대천∼대천휴게소 부근 4㎞, 비인터널 부근∼웅천터널 부근 8㎞, 대명터널 부근∼동서천분기점 7㎞, 영광 부근∼고창 부근 14㎞, 목포요금소∼몽탄3터널 부근 5㎞ 등 구간에서 차량 운행이 지체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하남 방향에서는 만남휴게소∼하남분기점 1.5㎞, 경기광주분기점 부근∼중부1터널 부근 12㎞, 서이천∼곤지암 11㎞, 일죽 부근∼모가 14㎞, 진천터널 부근∼진천 부근 11㎞, 남이분기점∼서청주 부근 7㎞ 구간에서 정체다.

남이 방향에서는 곤지암 부근∼곤지암분기점 4㎞, 진천 부근∼진천터널 부근 6㎞, 오창분기점 부근∼서청주 부근 6㎞ 구간에서 차들이 밀리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군포∼부곡 4㎞, 반월터널 부근∼둔대분기점 2㎞, 서창분기점∼월곶분기점 부근 2㎞ 구간 등이 정체 구간이다.

인천 방향은 면온∼둔내터널 5㎞, 횡성휴게소∼새말 8㎞, 새말 부근∼원주 부근 3㎞, 강천터널 부근∼호법분기점 부근 25㎞, 덕평휴게소∼용인휴게소 15㎞, 신갈분기점 부근∼신갈분기점 진출로 3㎞, 동수원∼광교터널 부근 2㎞, 북수원∼반월터널 부근 9㎞, 군자분기점 부근∼월곶분기점 부근 5㎞ 구간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못 내고 있다.

도로공사는 귀성 방향 정체가 이날 오후 9∼10시 사이에 풀릴 것으로 예상했다. 귀경 방향 정체는 18일 새벽 3∼4시에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전국 교통량은 669만대가량이 될 것으로 예측됐다. 이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9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51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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