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15일 다음 달 16일 치러지는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후보로 윤일현(60) 전 부산시의원을,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 후보로 박용철(60) 전 인천시의원을 각각 확정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10·16 재·보궐선거 중앙당 및 시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이날 최고위원회에 후보 추천안을 제출한 뒤 최고위 의결을 거쳐 이같은 후보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강화군수 보궐선거는 민주당에서 한연희 강화미래발전운동본부 대표를 공천했으며, 안상수 전 인천시장은 국민의힘을 탈당한 뒤 무소속 출마 의사를 밝혔다.
국민의힘은 "다른 지역 선거구 후보자 추천도 심사가 완료되는 대로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