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가 자회사 대표이사를 선임하기 위한 승계절차를 시작했다.
신한금융은 10일 자회사최고경영자후보추천위원회(자경위)가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올해 말부터 내년 초까지 임기가 끝나는 자회사 대표이사에 대해 승계절차를 개시했다.
또 개정된 경영 승계 계획에 따라 자회사 대표이사 승계 후보군을 선정했고, 향후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 추천을 위한 심의를 진행한다.
자경위 관계자는 “이번 개정은 지난해 말 감독당국이 제시한 지배구조에 관한 모범 관행을 충실히 반영했다”며 “충분한 시간을 갖고 후보군을 면밀하게 심의할 예정이고, 이를 통해 최적의 대표이사 후보를 최종 추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