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삼육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준공식 개최

2024-09-1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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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원주시는 10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삼육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조용기 원주시의장, 최재민 강원특별자치도의원, 권아름 원주시의원과 학교 관계자, 학부모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해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완료를 축하했다.

    원주시에 따르면, 사업은 삼육초등학교 후문 굴다리 진·출입부 보행자와 차량간 충돌 위험, 인근 삼거리 부근 보행로 조성 미흡에 따른 보행자 교통사고 위험 노출 등 어린이보호구역 내 열악한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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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시장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 적극 추진하겠다"

지역 대형마트와 기업의 상생 업무 협약 체결

 
사진원주시
원강수 시장이 삼육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준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원주시]

강원 원주시는 10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삼육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조용기 원주시의장, 최재민 강원특별자치도의원, 권아름 원주시의원과 학교 관계자, 학부모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해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완료를 축하했다.
원주시에 따르면, 사업은 삼육초등학교 후문 굴다리 진·출입부 보행자와 차량간 충돌 위험, 인근 삼거리 부근 보행로 조성 미흡에 따른 보행자 교통사고 위험 노출 등 어린이보호구역 내 열악한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진원주시
[사진=원주시]
시는 지난 5월부터 총 3억원의 예산을 들여, 학교 앞 690m 구간에 대해 보행로 정비, 표지판 정비, 횡단보도 노란색 도색, 안전휀스 설치 등 종합적인 시설 정비가 이루어졌다.

이에 더해, 교통사각지대에서 LED전광판으로 운전자와 보행자의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 알림이폴’도 설치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는 어린이 보행 안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며 “우리 아이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역 대형마트와 기업의 상생 업무 협약 체결
사진원주시
[사진=원주시]
강원 원주시는 10일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지역 대형마트와 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원주시를 비롯해 롯데마트 원주점, 이마트 원주점, 홈플러스 원주점, 원주원예농협 하나로클럽 등 지역 대형마트 4곳과 원주에 본점 또는 생산공장을 두고 있는 삼양식품㈜, ㈜네오플램, ㈜데어리젠, ㈜서울에프엔비 등 지역 기업 4곳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경제의 소비와 생산의 주축인 대형마트와 기업을 연계해, 경제주체 간의 긴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경제 체질을 강화에 나선다.

주요 내용은 △지역 우수 제품 발굴 및 홍보를 통한 기업의 생산 촉진 △지역 내 생산자와 소비자의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 발굴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 및 발전 방향 협의 등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시민들께 원주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제품을 널리 알리고 대표 기업을 키우는 계기를 만들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대형마트를 통해 진행될 지역 기업 홍보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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