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공공사업교통부는 수노 프놈펜과 칸달주를 연결하는 ‘캄보디아-한국 우호교’가 내년 6월까지 착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환경사회영향평가(IESIA)가 통과돼 착공 전 절차가 대체적으로 마무리됐다. 크메르 타임즈(온라인)가 지난달 30일 보도했다.
캄보디아-한국 우호교는 프놈펜의 다운펜구 나이트마켓과 칸달주 르베아엠을 연결한다. 메콩강과 톤레삽강을 가로지르는 2개의 다리로 구성되며, 전장 2375m.
공기는 60개월. 공사비는 2억 3500억 달러(약 343억 엔)로 자금은 한국수출입은행의 융자로 투입된다. 양국 정부는 2022년 12월 융자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