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의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실습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중진공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한국 딜로이트 그룹과 협업하여 EU CBAM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조업 영위 중소기업 실무자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실습교육은 중소기업이 EU CBAM의 복잡성을 이해하고, 대응 능력을 기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이 글로벌 환경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