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5주년 농진원 "혁신기술로 미래 농산업 선도할 것"

2024-09-0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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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6일 창립 15주년을 맞아 익산 본원에서 기념행사를 갖고 '혁신기술 기반 미래 농산업 선도기관'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이번 행사에는 농진원 임직원 350여명과 서효원 농촌진흥청 차장 등이 참석해 지난 2009년 설립 이후 성과를 돌아보고 농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우수직원 23명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다.

    7년 연속 기술이전 1000건 이상 달성하며 연구성과 실용화를 위해 노력한 농진원은 최근 해외진출에 나서며 카자흐스탄, 베트남 2개국에 시범온실을 구축했고 올 11월 호주에 시범온실 준공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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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6일 창립 15주년을 맞아 익산 본원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사진농진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6일 창립 15주년을 맞아 익산 본원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사진=농진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6일 창립 15주년을 맞아 익산 본원에서 기념행사를 갖고 ‘혁신기술 기반 미래 농산업 선도기관’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이번 행사에는 농진원 임직원 350여명과 서효원 농촌진흥청 차장 등이 참석해 지난 2009년 설립 이후 성과를 돌아보고 농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우수직원 23명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다. 

7년 연속 기술이전 1000건 이상 달성하며 연구성과 실용화를 위해 노력한 농진원은 최근 해외진출에 나서며 카자흐스탄, 베트남 2개국에 시범온실을 구축했고 올 11월 호주에 시범온실 준공을 앞두고 있다. 

또 식품 분야 벤처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전국 6개소 농식품벤처창업센터에서 매년 390여 개 벤처창업기업을 지원하고 지난해 대기업 협업 프로그램 등을 통해 918억원의 투자유치를 지원한 바 있다. 

농진원은 국내 우수 신품종 종자·종묘 보급과 민간 종자기업 지원을 통해 국내 종자산업 육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올해 4월에는 국내 1호 ‘과수 무병화 인증기관’으로 지정돼 무병화 인증과 사후관리를 통한 무병묘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밖에 기후변화, 고령화 등을 해결하기 위한 스마트농업 표준화와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 환경을 위한 국제수준의 분석업무도 수행 중이다. 

이날 농진원은 새로운 비전과 함께 '신뢰와 협업으로 농산업의 혁신을 주도하는 사람'이라는 뜻의 슬로건 'Talented KoATee'를 발표하고 모든 임직원 참여로 선정된 신뢰(Trust), 협업(Collaboration), 혁신(Innovation) 3가지 신(新) 인재상도 발표했다.

안호근 농진원장은 "앞으로는 현장과 더욱 긴밀하게 호흡하고 창의와 도전정신으로 농업의 미래를 열어나가는 선도기관으로 우뚝 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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