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3년 연속 선정

김치홍 CJ제일제당 노사협력담당 상무(오른쪽)와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왼쪽)이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일자리 창출, 일과 삶의 균형 실천 등을 위해 노력한 기업을 선정해 고용노동부가 인증하는 제도다. 올해는 약 760개 기업 중 심사를 거쳐 100개 기업이 선정됐다. 100개 기업 중 3년 연속 수상한 기업은 CJ제일제당을 포함해 3곳뿐이다.

앞서 CJ제일제당은 민간기업 최초로 ‘대기업 상생협력형 내일채움공제’를 도입해 협력사 임금 격차 해소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 법적 기준을 상회하는 모성보호제도 등을 마련해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 점도 인정받았다.

아울러 CJ제일제당은 월 1회 4시간의 배우자 태아검진 휴가 등을 운영하고 자녀 초등학교 입학시엔 ‘자녀입학 돌봄휴가’를 2주간 제공하는 등 다양한 가족친화 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 PC오프제와 선택근로제를 도입하고 거점오피스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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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구성원 대표와 경영진이 함께 회사 인사제도와 복리후생 개선 등을 논의하고 추진해 나가는 협의기구인 ‘열린협의회’를 통해 노사 간 협력 증진과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있다.

전은홍 CJ제일제당 노사협력팀장은 “CJ제일제당 구성원들이 행복한 회사생활을 유지하고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하기 좋은 기업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