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日총리, 방한 위해 출국 "협력, 지속 강화 방향성 논의"

2024-09-06 14:00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박 2일간의 방한 일정을 위해 6일 오전 하네다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기시다 총리의 방한에 맞춰 이뤄질 양국 정상회담에서는 분쟁이 발생한 제3국에서 자국민 대피에 상호 협력하기 위한 양해각서도 체결될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이번 정상회담은 양국 간 협력과 내년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염두에 둔 양국 관계의 진전 등을 논의할 중요한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글자크기 설정

정상회담·부부 만찬 등 1박 2일 일정...서울대서 학생들과 간담회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7월 10일현지시간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75주년 정상회의에 참석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7월 10일(현지시간)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75주년 정상회의에 참석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오른쪽)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박 2일간의 방한 일정을 위해 6일 오전 하네다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출국 전 총리 관저에서 만난 기자들에게 “윤석열 대통령과 사이에서 크게 개선된 한일 관계를 전체적으로 훑어보고 협력을 지속 강화해갈 방향성을 논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미래의 양국관계 방향성을 확인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기시다 총리의 방한에 맞춰 이뤄질 양국 정상회담에서는 분쟁이 발생한 제3국에서 자국민 대피에 상호 협력하기 위한 양해각서도 체결될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이번 정상회담은 양국 간 협력과 내년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염두에 둔 양국 관계의 진전 등을 논의할 중요한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교도통신은 “정상회담 이외에 이날 저녁 정상 부부가 참석하는 만찬 행사가 마련되고 이튿날인 7일에는 기시다 총리가 서울대에서 일본인 유학생, 한국 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