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생인 정윤혜는 2009년 레인보우 멤버로 데뷔했다. 가수 활동을 마친 후 배우로도 활동했다. 2013년 JTBC '맏이'를 시작으로 2014년 MBC '위대한 조강지처' '좋은 사람', 2018년 KBS '파도야 파도야' 등에 출연했다.
지난 4일 정윤혜는 공식 SNS에 안재민과의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정윤혜는 "제가 결혼이라는 좋은 소식을 전하게 됐다. 저의 인생의 동반자가 될 사람은 오랜 시간 제 곁에서 단짝 친구처럼, 또 누구보다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준 사람이다. 늘 변함없는 모습으로 아낌없는 사랑을 주며 책임감이 강한 멋진 사람"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안재민도 "오는 10월 늘 걱정이 많고 불안한 저를 오랜 시간 지켜준 사람과 평생을 약속하게 됐다. 축복해 주시는 모든 분들의 소중한 마음 잊지 않고, 평생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예비 신랑인 안재민은 1986년생으로 2013년 EBS '방귀대장 뿡뿡이' 4대 짜잔형으로 활동했었다. 정윤혜와는 드라마 '맏이'에 함께 출연해 연인으로 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