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印尼 엠폭스 유입방지 위해 입국규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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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교통부 항공국은 바이러스 감염증 엠폭스(원숭이두창)의 국내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입국 규제를 도입했다. 인도네시아에 입국하는 모든 사람에 대해 정부 공식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건강상태 및 출입국 이력 등의 보고를 의무화한다. 지난달 29일부터 실시됐다.

 

인도네시아에 입국하는 모든 사람은 정부 공식 애플리케이션 사뚜스핫(SATUSEHAT)을 통해 건강상태와 출입국 이력 등을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부디 구나디 사디킨 보건부 장관은 9월 1일부터 3일까지 발리섬에서 실시되는 인도네시아 아프리카 포럼(IAF)을 앞둔 지난달 27일, 조코 위도도 대통령으로부터 입국대책 강화 지시를 받았으며, 이에 따라 코로나 사태 이후 처음으로 애플리케이션 활용을 부활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부디 장관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서 엠폭스 감염이 확인된 것은 지금까지 88명. 이 중 올해 감염자는 14명이다. 

 

아프리카 등의 엠폭스 감염 확산에 따라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달 14일 ‘국제적으로 우려되는 공중위생상의 긴급사태’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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