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은 전북 전주시 에코시티에 공급하는 주거형 오피스텔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의 견본주택을 오는 6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은 전북 전주시 에코시티 주상3블록에 위치하며, 102동 3층~45층에 전용면적 84㎡OA·OB·OC타입 126실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호실 수는 각 42실이다.
내부는 선호도가 높은 판상형(일부 타입 제외)으로 설계됐으며, 모든 타입이 거실과 방 3개, 화장실 2개 구조를 갖췄다. 주방은 ㄱ/ㄷ자형으로 설계하고 다용도실을 인접 배치해 효율적인 주방 동선을 계획했다. 또 거실과 안방에는 천장형 에어컨이 기본 제공되며 현관 창고,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도 마련된다.
이외에 빌트인 오브제 냉장고, 쿠첸 3구 인덕션 등 빌트인 가전과 주방 세라믹 상판 및 벽체, 거실 세라믹 타일의 아트월, 브러쉬 광폭 바닥 마루 등 다양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한양 관계자는 "지난해 1만 명 이상 청약에 몰렸던 아파트 분양 당시의 열기가 이번 주거형 오피스텔까지 이어지고 있어 청약에서도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청약 접수 일정은 견본주택 오픈 직후 주말인 9월 7일부터 8일까지다. 8일에는 당첨자 발표도 함께 진행된다. 정당계약은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실시한다. 견본주택은 전주시 완산구 백제대로 356 2층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