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닝시, 한중 온라인 무술 교류회 개최

2024-09-03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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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지닝시는 지난달 30일 한중 온라인 무술 교류회를 열고 양국 태권도 동작과 발전상황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교류회에는 유경민 태권도장 다물원 관장, 샤오웨화 지닝시 양산현 체육학교 태권도 코치 등 한중 태권도, 단체, 매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교류회에 참석한 유경민 관장은 막기, 서기, 지르기, 차기 등 기본 손 동작과 발 동작을 소개했고 윤채연 사범은 1단이 수련하는 고려(품새)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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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민 태권도장 다물원 관장, 샤오웨화 지닝시 태권도 코치

지닝시, 역사가 깊은 문화관광도시

태권도장 다물원 유경민 관장과 윤채연 사범이 태권도 기본 발차기 동작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중국 산둥망
태권도장 다물원 유경민 관장(오른쪽)과 윤채연 사범이 태권도 기본 발차기 동작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중국 산둥망]
중국 지닝시는 지난달 30일 한중 온라인 무술 교류회를 열고 양국 태권도 동작과 발전상황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교류회에는 유경민 태권도장 다물원 관장, 샤오웨화 지닝시 양산현 체육학교 태권도 코치 등 한중 태권도, 단체, 매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교류회에 참석한 유경민 관장은 막기, 서기, 지르기, 차기 등 기본 손 동작과 발 동작을 소개했고 윤채연 사범은 1단이 수련하는 고려(품새)를 보여줬다.

유 관장은 “태권도는 아무런 무기 없이 언제 어디서나 손과 발을 이용해 공격 또는 방어하는 무도로 신체 단련을 위한 목적과 함께 정신적 무장을 통한 올바른 정신 수양을 중요시하는 데 큰 의의를 두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스포츠로서 태권도는 다양한 형태의 국제 대회가 있는 명실상부한 국제적 스포츠 종목이 됐다”며 “특히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어 많은 국가에서 태권도를 배우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중국산동망
[사진=중국산동망]
지닝시 샤오웨화 코치는 “최근 중국에서 태권도가 발전하며 대중화가 빠르게 진행중”이라며 “체육에 대한 정부의 많은 관심이 태권도 발전을 위한 정책적 지원과 자금투입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샤오 코치는 “태권도장이 곳곳에 많이 생겨서 많은 사람들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며 “태권도는 실전테크닉, 피트니스 효과, 팀워크 함양 등 매우 매력적인 운동”이라고 강조했다.

샤오 코치는 체육학교 태권도 코치이자 중국에서는 국가급 스타 운동선수다. 유 관장은 태권도(6단), 강덕원(5단), 킥복싱(3단), 종합격투기 등의 지도자 자격 및 수십년의 수련 경력을 갖고 있다. 현재 백석예대 경찰경호학부 겸임교수와 한국24반무예문화진흥원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중국 지닝시는 산둥성 서남부에 위치한 지급시다. 공자의 고향 취푸, 맹자의 고향 쩌우청, 구주의 하나로 유명한 연주의 이름을 계승하는 옌저우 등 오래된 고도가 많은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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