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원은 티몬, 위메프 등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과의 거래에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들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티몬, 위메프 관련 미정산 금액은 1조 3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강원특별자치도에 접수된 피해규모는 8억 6000만원 정도이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피해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있어, 이에 대한 신속하고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에, \도는 상시고용 5인 이상의 피해 중소기업에 대해 피해금액 범위 내에서 최대 8억원까지 경영안전자금 융자를 추천하며 4년간 3%의 이자 지원을 병행해 중소기업들이 자금 유동성을 확보, 경영 위기를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 원홍식 경제국장은 “이번 자금지원이 단순히 일시적인 지원이 아니라, 피해기업들이 다시 일어서고, 더 나아가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13회 대한민국 김치품평회 최우수·장관상 수상
강원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제13회 대한민국 김치품평회'에서 도내 2개 제품이 맛·기호도·접근성·위생 등의 평가에서 우수 품질을 인정받았다고 2일 밝혔다.최우수상에는 △㈜우영채널의 ‘대복포기김치’ 우수상에는 △농업회사법인 솜씨가㈜의 ‘솜씨가’가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시상식은 11월 22일 ‘제5회 김치의 날’ 기념행사에서 치러질 예정이며 최우수상에는 농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5백만원, 우수상에는 농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3백만원이 수여된다.
더불어 수상 제품에 대해서는 공영홈쇼핑 출품, 온라인 마켓 입점, 할인기획전 등을 지원한다.
강원특별자치도 손원천 농산물유통과장은 “이번 김치품평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김치는 국내산 원료를 사용할 뿐만 아니라 HACCP 식품 안전 인증을 취득 받은 시설에서 생산하는 안심 먹거리”라며 “케이(K)-푸드 열풍에 발맞춰 도내 중소 김치 제조업체가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