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이 장초반 5%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차전지 업황이 저점을 지났다는 분석과 함께 반도체 종목 부진으로 반사효과를 보는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오전 9시5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만8500원(5.02%) 오른 38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과 GM의 합작법인 얼티엄셀즈에서 생산한 배터리를 장착한 모델 판매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배터리 업체 입장에선 점차 수익성을 회복할 수 있는 시점”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