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의회(의장 이호성)는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29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김봉성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무안군 병원이용아동 돌봄서비스 지원 조례안」 등 의원 발의 조례안 6건과 임현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수확기 쌀값 안정화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등 건의안 3건 그리고 집행부에서 제출한 「무안군 산업단지 문화센터 운영 조례안」 등 12건의 안건을 심사하게 된다.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원중 의원은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무안문화재단 설립 필요성”을, 김봉성 의원은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청년인재 활용 시스템 도입 방안”을, 임윤택 의원은 “생활인구 포괄하는 인구정책 대전환 모색”을 각각 제언했다.
이호성 의장은 “제9대 무안군의회 후반기 첫 임시회가 열린 만큼 자치입법 활동을 강화하여 능동적인 의회로 거듭나겠다”면서 “더 살기 좋은 무안, 군민에게 희망과 믿음을 주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8월 29일에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에서 심사 의결한 건들을 최종 의결 처리하고 이번 임시회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