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테니스 자존심' 권순우, US 오픈 본선 1회전 탈락에도 상금은 '억대'

2024-08-2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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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테니스를 대표하는 권순우(세계랭킹 340위)가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 오픈 단식에서 본선 1회전 탈락했다.

    이날 US 오픈 남자 단식에서 탈락한 권순우는 올 시즌 메이저 대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올해 권순우는 2회전에 진출한 프랑스 오픈을 제외하고, 호주 오픈과 윔블던, US오픈까지 1회전에서 탈락해 높은 세계의 벽에 좌절해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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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가 US 오픈 본선 1회전을 치르는 모습 사진AFP·연합뉴스
권순우가 US 오픈 본선 1회전을 치르는 모습 [사진=AFP·연합뉴스]


한국 테니스를 대표하는 권순우(세계랭킹 340위)가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 오픈 단식에서 본선 1회전 탈락했다.

권순우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펼쳐진 US 오픈 남자 단식 본선 1회전에서 세계 랭킹 28위인 호주의 알렉세이 포피린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0-3(5-7, 2-6, 3-6)으로 완패했다.

1세트는 권순우가 5-4로 잠시 리드하기도 했으나, 내리 3게임을 내줘 아쉬움을 남겼다. 계속해서 흔들린 그는 2세트와 3세트도 포피린에게 지면서 경기를 끝마쳤다.

이날 US 오픈 남자 단식에서 탈락한 권순우는 올 시즌 메이저 대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올해 권순우는 2회전에 진출한 프랑스 오픈을 제외하고, 호주 오픈과 윔블던, US오픈까지 1회전에서 탈락해 높은 세계의 벽에 좌절해야만 했다.

한편 권순우는 US 오픈 본선 1회전 탈락으로 상금 10만 달러(약 1억3297만원)를 수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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