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773억 규모 제2회 추경 예산안 편성

2024-08-26 13:30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경북 상주시는 2024년도 제2회 추경 예산으로 본예산 대비 773억원이 증액된 총 1조 3148억원을 편성해 지난 23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상주시의 이번 추경 편성방향은 한국형 화이트존 정책인 '공간혁신구역선도사업' 선정에 따른 용역예산 반영과 저출생 극복 지원을 위한 도비 포괄 매칭사업, 교육발전특구 선정에 따른 특별교부금 사업을 편성하는 등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교육․정주여건 개선과 도심 재창조를 통한 활력 넘치는 상주 건설에 방점을 두었다.

    또한 상주시는 지난 7월초 호우피해에 따른 응급복구를 위해 예비비 33억원을 투입한 데 이어 이번 추경에도 수해복구 공사예산을 30억원 이상 편성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 확보와 불편 해소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 글자크기 설정

공간혁신구역선도사업, 교육발전특구 등 상주 새로운 도약 투자

사진상주시
[사진=상주시]
경북 상주시는 2024년도 제2회 추경 예산으로 본예산 대비 773억원이 증액된 총 1조 3148억원을 편성해 지난 23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은 기정예산 1조 2375억원 보다 6.25% 늘어난 것으로 회계별로 살펴보면 일반회계는 기정 1조 1557억원 대비 740억원(6.40%) 증가한 1조 2297억원, 기타특별회계는 기정 124억원에서 15억원(12.10%) 증가한 139억원이며, 공기업특별회계는 기정 694억원 대비 18억원(2.59%) 증가한 712억원이다.
 
상주시의 이번 추경 편성방향은 한국형 화이트존 정책인 ‘공간혁신구역선도사업’ 선정에 따른 용역예산 반영과 저출생 극복 지원을 위한 도비 포괄 매칭사업, 교육발전특구 선정에 따른 특별교부금 사업을 편성하는 등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교육․정주여건 개선과 도심 재창조를 통한 활력 넘치는 상주 건설에 방점을 두었다.
 
또한 상주시는 지난 7월초 호우피해에 따른 응급복구를 위해 예비비 33억원을 투입한 데 이어 이번 추경에도 수해복구 공사예산을 30억원 이상 편성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 확보와 불편 해소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추경의 주요사업으로는 ▲통합 신청사 건립사업 타당성조사 약정수수료 1억5000만원 ▲공간재구조화계획 수립 용역(1차분) 3억5000만원 ▲기업 지방이전 촉진 공공임대주택 건립 70억원 ▲모동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38억원 ▲병성천 천변습지 복원사업 20억원 ▲지역산업기반 인재양성사업 16억원 ▲공공형 실내놀이터 조성 부지 매입 15억원 ▲낙동강역사이야기관 키즈놀이터 리뉴얼 14억원 ▲모서 득수제1교 교량 설치공사 12억원 ▲창의적 미래인재 육성사업 지원 11억원 ▲공검2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11억원 ▲외서 관현리 세천정비공사 10억원 ▲청리일반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2단계 설치 9억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 출연금 8억원 ▲혁신농업타운조성 지원 8억원 ▲헌신 일반산업단지주변 환경개선사업 7억5000만원 ▲함창 윤직리 용배수로 정비공사 7억원 ▲내서 신촌리 북천 정비공사 7억원 등이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국세 세수 감소 등 어려워지는 재정 여건 속에서도 ‘살고 싶은 도시, 활력이 넘치는 상주’를 위해 이번 추경에 과감히 예산을 투자했다”며 “상주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추경예산인 만큼 의회 의결 즉시 신속히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2회 추경 예산안은 오는 30일부터 개회하는 제228회 상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해 9월 6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