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국내증시, 美 파월 입에 주목…경계심에 하락 출발

2024-08-23 09:19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국내 증시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잭슨홀 심포지엄 연설을 앞두고 경계심에 하락 출발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5.16p(-0.67%) 하락한 768.31에서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도 전일 대비 -7.98p(-1.03%) 내린 765.49로 출발해 횡보세를 유지하고 있다.

  • 글자크기 설정

코스닥은 0.4%대↓

사진아주경제DB
[사진=아주경제DB]

국내 증시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잭슨홀 심포지엄 연설을 앞두고 경계심에 하락 출발했다. 코스피는 2700선이 다시 무너졌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54p(-0.50%) 내린 2694.18에 거래 중이다. 이날 지수는 전일 대비 -16.87p(-0.62%) 내린 2690.80으로 출발, 2700선은 다시 무너졌다. 
개인은 60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장 초반 순매수를 하던 외국인은 이내 순매도로 전환해 15억원어치의 물량을 되팔고 있다. 기관은 145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물산(1.43%), LG화학(0.63%), 기아(0.49%) 등은 소폭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1.73%), 신한지주(-0.85%), KB금융(-0.81%) 등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5.16p(-0.67%) 하락한 768.31에서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도 전일 대비  -7.98p(-1.03%) 내린 765.49로 출발해 횡보세를 유지하고 있다. 

개인은 57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4억원, 41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클래시스(1.62%), 실리콘투(0.36%), 펄어비스(0.24%) 등은 상승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1.93%), 휴젤(-1.60%), 리노공업(-1.34%) 등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눈치보기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본다"며 "한국 증시 자체가 워낙 대외 변수에 쉽사리 흔들리게 되는 구조적인 특성이 있는데 최근에는 이러한 현상이 더욱 심해졌다"고 진단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