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장 초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실적개선 기대감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이날 오전 9시3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630원(3.15%) 오른 2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이후 원화 약세 완화 및 연료비 하향 안정화 기대감이 커졌다”며 “높은 수준의 실적추이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투자자 입장에서 전기요금 인상에 기대어 실적 회복을 기대해야 하는 상황보다 요금인상을 하지 않아도 호실적 및 재무구조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현 상황이 편안한 투자시점”이라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