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청소년재단이3D 콘텐츠 기술기업 주식회사 엔닷라이트와 19~28일까지 성남 청년들의 글로벌 기술창업 견문 확대를 위한 미서부 해커톤을 운영한다.
20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해커톤은 XR 기술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창업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는 “청년 창업 아이디에이션 4.0”의 일환으로, 첨단 XR 분야를 연구하고 메타(Meta)의 지원을 받는 실리콘밸리의 산타클라라 대학 미디어랩과 연계, 혁신 기술의 트렌드를 익히고, 전문적인 기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해당 프로그램은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청년들이 미래산업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게임인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는 (재)게임인재단(공동이사장 남궁훈, 이나정)의 후원으로 운영된다.
한편, 해커톤에 참가하는 청년들은 지난 7월부터 XR기반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여, 도출된 주제를 바탕으로 엔닷캐드, Unity 등 XR 관련 기술 전문교육을 이수하는 등 해커톤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