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인공지능(AI)이 적용된 차세대 시니어 공간을 개발하는 등 시니어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18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최근 '신한라이프케어'와 시니어 전용 공간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권용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과 우석문 신한라이프케어 대표 등이 참여했다. 신한라이프케어는 보험회사 신한라이프의 시니어 사업 전담 자회사다.
솔루션이 성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LG경영연구소 산하 '공간연구소'와도 협업한다. 공간디자인을 설계해 미적 특성과 기능적 특성을 모두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권 기업부문장은 "신한라이프케어와 함께 새로운 시니어 문화를 만들고 차별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데 앞장설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향후 더 많은 헬스케어 플랫폼과 AI 적용 서비스를 선뵈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