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부모의 걱정을 덜어드립니다' 자기주도학습법 특강 성황

2024-08-1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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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13일 카페 다로리에서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청도 촘촘돌봄프로젝트-부모 교육[부모의 걱정을 덜어드립니다] 자기주도학습법 특강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오늘 특강 이후에도 △아이, 부모, 가족을 키워드로 공동 육아의 연대가 자연스레 형성될 수 있는 소셜다이닝, △가을 운동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특강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자기 주도적 학습법을 익혀 단순한 암기식 학습이 아닌 개념의 이해를 통해 수학 공부의 어려움을 뛰어넘고, 성적과 흥미 두 마리 토끼를 잡음으로써 수학을 접하는 과정에서 즐거움을 찾아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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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수학교육과 박사 출신 '김수일'센터장 명쾌한 강의 펼쳐

부모의 걱정을 덜어드립니다 자기주도학습법 특강 모습사진청도군
'부모의 걱정을 덜어드립니다' 자기주도학습법 특강 모습[사진=청도군]
경북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13일 카페 다로리에서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청도 촘촘돌봄프로젝트-부모 교육[부모의 걱정을 덜어드립니다] 자기주도학습법 특강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역 학생들이 바람직한 수학 학습방법을 체득할 수 있도록 돕고자 ‘지금 공부하는 게 수학 맞습니까?’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특강에는 자생돌봄공동체 회원들과 지역 학부모 및 학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호응 속에 2시간가량 진행됐다.
 
강연을 맡은 최수일 센터장은“수학은 최소한의 개념으로 최대한의 연결을 할 수 있는 효율적인 학문이다. 이 효율성을 체득하려면 자기주도학습이 필수적인데, 시험 성적이 중요한 학원에서는 공식 암기 위주의 절차적인 학습이 이루어지기에 일시적으로 성적을 올릴 수는 있으나, 결과적으로 개념을 이해한 상태가 아니므로 결국 벽에 부딪히고 만다.”라며, 수학 사교육 시장의 악순환을 역설하며, 사교육 없이도 자기 주도적 학습법을 통해 해결점을 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늘 특강 이후에도 △아이, 부모, 가족을 키워드로 공동 육아의 연대가 자연스레 형성될 수 있는 소셜다이닝, △가을 운동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특강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자기 주도적 학습법을 익혀 단순한 암기식 학습이 아닌 개념의 이해를 통해 수학 공부의 어려움을 뛰어넘고, 성적과 흥미 두 마리 토끼를 잡음으로써 수학을 접하는 과정에서 즐거움을 찾아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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