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4선 중진 의원들과 오찬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김 전 지사 복권 확정에 대한 질문에 "다만 이미 결정된 것이라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대표는 '대통령의 고유 권한을 존중한다는 의미로 해석하면 되느냐'고 묻자 "제가 말씀드린 대로 해석하면 될 것 같다"고 답했다.
한 대표는 김형석 신임 독립기념관장 인선에 관한 질문에 "인사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찬반 의견이 있을 수 있다"면서도 "그런데 우리나라의 큰 경축일인 광복절 기념식을 보이콧하는 것에 대해서는 저는 공감하기 어렵다"며 야당 결정을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