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20억 원 규모 농업발전기금 융자 지원 본격 추진

2024-08-1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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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청군은 지역 농업인의 경영 안정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하반기 농업발전기금 융자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농업발전기금 융자 지원이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영농 의욕을 높이고 소득 증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업인들이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조성하고,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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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까지 읍면사무소 신청·접수

이번 사업은 지역 농업인의 경영안정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지원은 농산물 생산 가공 유통 판매 수출 등을 위한 운영자금으로 20억원 규모다사진산청군
이번 사업은 지역 농업인의 경영안정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지원은 농산물 생산, 가공, 유통, 판매, 수출 등을 위한 운영자금으로 20억원 규모다.[사진=산청군]
산청군은 지역 농업인의 경영 안정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하반기 농업발전기금 융자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산물의 생산, 가공, 유통, 판매, 수출 등 다양한 운영 자금 지원을 목적으로 하며, 총 20억원 규모의 융자금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융자 지원 대상은 산청군에 1년 이상 주소와 사업장을 두고 있는 농업인, 농업법인, 생산단체 등으로, 해당 대상들은 대출 금액에 상응하는 경영 규모를 갖추고 있어야 하며, 금융 신용 상태가 양호해야 한다.

또한, 기금 지원을 통해 경영 개선 효과가 있을 것으로 인정되는 농가들이 우선적으로 지원된다.

하지만, 이미 타 정책자금을 수혜 중이거나 산청군농업발전기금 또는 경남도 농어촌진흥기금을 상환 중인 경우에는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조건은 연이율 1%로, 2년 거치 3년 균할분등 상환 조건이며, 융자 한도는 개인 농업인의 경우 운영 자금 최대 5000만원, 농업법인 및 생산자 단체의 경우 최대 5억원까지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8월 30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필요한 서류는 읍면사무소나 산청군청 홈페이지의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청군은 신청서 접수 후 신용 조회와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9월 중순에 최종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대출은 농협은행을 통해 9월 말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최종 대상자로 선정되더라도 금융기관의 대출 신청 시 본인의 신용도에 따라 융자 한도액이 조정될 수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농업발전기금 융자 지원이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영농 의욕을 높이고 소득 증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업인들이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조성하고,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산청군은 앞으로도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산청군 농업정책담당이나 각 읍면사무소 산업경제담당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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