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14·16일 양일간 ‘2024년 상권 공동마케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골목상권 공동체(상인회)를 모집한다. 상권 활성화 기반을 마련해 체계적 성장을 지원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관내 골목상권 공동체(상인회) 5개소 이내를 모집하며, 상인회별로 1000만 원 이내 보조금을 지원한다. 참여대상은 골목상권을 기반으로 하는 소상공인 30명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다.
신청은 서류를 지참해 수원도시재단 상권활성화추진단(권선구 수인로 126, 더함파크 2층)에 방문 제출해야 한다. 12일까지 수원도시재단 상권활성화추진단에 전화 후 방문하면 사전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도시재단 홈페이지 ‘지원사업→지원사업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전문가심사를 거쳐 8월 22일 선정된 상권을 발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며 “많은 골목상권 공동체 참여로 특색있는 마케팅 활동을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