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군에 따르면 유희태 군수의 이번 방문은 지난 2일 화산면을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유 군수는 화산면에서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장, 부녀회장 연석회의에 참석해 “고산북부 6개면에 집중된 호우로 화산면이 운주면과 함께 큰 피해가 발생했다”며 “수해를 입은 면민들의 아픔을 통감하며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장비와 인력을 총 동원해 신속히 복구작업을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의 현안인 고산천 문제와 관련해 기존 기능복구사업비 외에 별도 예산을 확보해 근본적인 구조개선을 추진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이번 읍·면 방문은 오는 7일 고산면, 8일 비봉면과 경천면, 12일 운주면과 용진읍 등 수해가 발생한 읍면을 우선 방문해 피해복구 현황을 공유할 예정이다.
선도농업경영체 우수모델화 추진
이번 선도농업경영체 우수모델화 사업은 강소농교육 이수한 농가를 대상으로 한다.
비용절감, 품질개선, 고객확대, 가치향상, 역량강화의 유형에 맞게 농산물 생산 가공 및 유통 등을 개선해 경영능력을 향상하고 지역농업 활성화를 목표로 농가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군은 화산면 농가 1곳을 선정해 패키지 디자인과 꽃식초와 딸기를 활용한 토핑 발사믹을 개발하고 있다.
농가는 이를 통해 신제품을 개발하고 브랜드 홍보 효과를 높여 고객확대 및 소득증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