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APEC센터 회장단 면담…경제인행사 개최 경험 공유

2024-08-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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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미국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센터 회장단과 만나 APEC 행사 노하우를 공유했다.

    APEC센터는 디지털통상규범 정립과 공급망 회복을 위한 APEC 차원의 협력을 건의하면서 지난해 미국의 APEC 경제인행사 개최 경험을 공유했다.

    정 본부장은 "산업부는 내년도 APEC 의장국 수임을 계기로 다양한 민관교류 행사를 개최해 역내 기업 간 네트워크를 보다 더 강화하는 등 실질적 성과를 도출하겠다"며 "이번 면담 이후에도 대한상의와 협력해 유의미한 경제인 행사를 기획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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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공급망 협업체계 등 논의

미국 아태경제협력센터NCAPEC 면담 사진산업통상자원부
미국 아태경제협력센터(NCAPEC) 면담.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미국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센터 회장단과 만나 APEC 행사 노하우를 공유했다.

6일 산업부에 따르면 정인교 본부장은 이날 모니카 웨일리 APEC센터 회장 등 회장단 인사와 주요 회원사들과 면담을 진행했다. APEC센터란 APEC 역내 기업활동과 기업인 간 교류 지원을 위해 1993년 창설된 미국 기업인 단체다.

참석자들은 'APEC CEO Summit' 등 2025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계최 예정인 경제인 행사에 대한 미국 측의 경험을 공유했다. 또 내년 APEC에 대한 미국 측 재계 관심사를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서 정 본부장은 그동안 한국의 2025 APEC 준비 상황과 APEC 역내 지속가능한 공급망, 인공지능(AI) 협업체계 구축 등에 대해 공유했다. 또 내년 한국 APEC 저상회의를 계기로 개최 예정인 'APEC정상-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위원 간 대화'와 'APEC CEO Summit' 등에 대한 미국의 노하우 전수를 당부했다. 아울러 한국 ABAC 사무국인 대한상공회의소와 협력해 달라고 말했다. 

APEC센터는 디지털통상규범 정립과 공급망 회복을 위한 APEC 차원의 협력을 건의하면서 지난해 미국의 APEC 경제인행사 개최 경험을 공유했다. 

정 본부장은 "산업부는 내년도 APEC 의장국 수임을 계기로 다양한 민관교류 행사를 개최해 역내 기업 간 네트워크를 보다 더 강화하는 등 실질적 성과를 도출하겠다"며 "이번 면담 이후에도 대한상의와 협력해 유의미한 경제인 행사를 기획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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