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韓증시 '최악의 날'…코스피, 역대 최대 낙폭에 곡소리 外

2024-08-06 07:43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아주경제DB
[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주요뉴스
▷韓증시 '최악의 날'…코스피, 역대 최대 낙폭에 곡소리
-5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234.86포인트(8.77%) 하락한 2441.61로 장을 마감, 사상 최초로 하루 만에 230포인트 이상 떨어져
-외국인과 기관 '팔자'에 개장 직후 2500대로 내려앉고 오후 2400대로, 오전 11시 올해 첫 사이드카 발동 후 오후 2시 14분 올해 첫 서킷브레이커 1단계 발동
-코스닥은 2020년 3월 19일 이후 역대 최대 낙폭을 기록, 전 거래일 대비 88.05포인트(11.30%) 떨어진 691.28로 장 마쳐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압박 속에 미국 경기침체 공포 심리가 엔화 강세를 자극하고 글로벌 유동성 위축이 증폭되는 양상이라고 분석
-금융감독원은 기획재정부, 한국은행과 함께 합동 콘퍼런스를 열었고 6일 유관기관과 함께 리스크 점검 회의 개최할 계획

◆주요 리포트
▷미 경제지표 부진과 엔화 강세로 촉발된 패닉 [신영증권]
-지난주 촉발된 금융시장 패닉 장세는 표면적으로 ISM 제조업지수와 고용지표 부진에 기인
- 표면적인 경제 둔화 우려보다 금융시장을 더욱 공포로 몰아넣고 있는 것은 엔화 강세로 인한 엔캐리 트레이드의 청산. 엔·달러 환율과 닛케이지수가 지지선을 확인한 이후에야 패닉 심리가 완화될 전망
-경기 침체를 나타낼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 미 연방준비제도(Fed·이하 연준)가 금리 인하로 인한 물가 상승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크게 완화된 상황에서 경기 연착륙을 위해 금리 인하 폭을 확대할 것
-국내는 가계부채와 수도권 집값 상승 부담으로 인해 10월 연내 한차례 금리인하 전망은 변함이 없으며, 두 번째 인하 시점이 내년 1분기로 앞당겨질 것

◆장 마감 후(5일) 주요공시
▷사조대림, 사조시스템즈에 195억원 규모 자사주 처분 
▷아이텍, 최대주주 최현식 외 1인으로 변경 
▷이노시스, 지디에스 지분 100% 취득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 6일 무상증자 권리락 발생 
▷지놈앤컴퍼니, 6일 무상증자 권리락 발생 
▷에코앤드림, 6일 무상증자 권리락 발생 
▷뉴지랩파마, 대양홀딩스 신청 압류 해제 

◆펀드 동향(2일, ETF 제외)
▷국내 주식형: 87억원
▷해외 주식형: -51억원

◆오늘(6일) 주요일정
▷미국 7월 연준 고위대출담당자 서베이
▷미국 FOMC 위원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연설
▷유로존 6월 소매판매
▷호주 RBA 통화정책회의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