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차량 급발진' 주장 고령 운전자…"페달 조작 실수" 시인

2024-08-05 21:13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광주에서 건물 기둥을 들이받으며 차량 급발진을 주장했던 고령 운전자가 페달 조작 실수를 시인했다.

    5일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광주 동구 대인시장 공용주차장을 빠져나오던 70대 남성은 건너편 건물 기둥으로 돌진했는데, 이와 관련 페달 조작 실수를 시인했다.

    사고 직후 그는 차량 급발진을 언급했으나, 경찰 조사에서 주차장 카드 정산기에 몸을 뻗었다 실수로 가속 페달을 밟았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 글자크기 설정

주차장 시설물 등 일부 파손…브레이크·가속 페달 헷갈려

자동차 사고 관련 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자동차 사고 관련 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광주에서 건물 기둥을 들이받으며 차량 급발진을 주장했던 고령 운전자가 페달 조작 실수를 시인했다.
 
5일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광주 동구 대인시장 공용주차장을 빠져나오던 70대 남성은 건너편 건물 기둥으로 돌진했는데, 이와 관련 페달 조작 실수를 시인했다.
 
사고 직후 그는 차량 급발진을 언급했으나, 경찰 조사에서 주차장 카드 정산기에 몸을 뻗었다 실수로 가속 페달을 밟았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주차장 시설물과 기둥 외벽 등 일부가 파손됐다.
 
운전자는 오토파킹 기능이 해제된 줄 모른 채 브레이크와 가속 페달을 헷갈린 것으로 파악됐다.
 
폐쇄회로(CC)TV에도 급발진을 의심할 만한 단서가 발견되지 않았고, 경찰은 입건할 사유가 없어 사건을 종결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