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정부 두번째 검찰총장 후보군 금주 윤곽…7일 후보추천위 회의

2024-08-05 15:37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윤석열 정부 두 번째 검찰총장을 맡을 후보군이 이번주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총장후보추천위(이하 추천위)는 오는 7일 회의를 열고 총장 후보군을 3명 이상으로 압축해 박성재 법무부 장관에게 추천할 예정이다.

    추천위는 통상 심사 대상자 가운데 3∼4명가량으로 후보군을 압축한다.

  • 글자크기 설정

이원석 총장 오는 9월 15일 임기 만료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20240715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2024.07.15[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윤석열 정부 두 번째 검찰총장을 맡을 후보군이 이번주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총장후보추천위(이하 추천위)는 오는 7일 회의를 열고 총장 후보군을 3명 이상으로 압축해 박성재 법무부 장관에게 추천할 예정이다.

추천위는 통상 심사 대상자 가운데 3∼4명가량으로 후보군을 압축한다.

박 장관은 이들 중 1명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제청하고, 특별한 결격 사유가 없다면 윤 대통령이 인사청문 요청안을 국회에 보낸 뒤 인사청문회를 거쳐 최종 임명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추천위가 회의를 마치면 압축된 후보 명단을 공개하는 만큼, 금주 회의 후에는 차기 총장 후보군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검찰 안팎에서는 심우정 법무부 차관(사법연수원 26기), 임관혁 서울고검장(26기), 신자용 대검찰청 차장검사(28기), 이진동 대구고검장(28기) 등이 차기 총장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달 5일 정상명 전 검찰총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후보 추천위를 구성하고 이원석 현 검찰총장(27기) 후임 인선 절차를 진행해 왔다.

지난달 8일부터 15일까지 국민 천거로 검찰총장 후보를 추천받아 검증 절차를 진행했다.

박 장관이 이들 가운데 제청 대상자로 적합하다고 판단하는 인물을 추천위에 심사 대상자로 제시하면, 추천위가 적격 여부를 판단해 후보군을 압축하게 된다.

이 총장은 오는 9월 15일 2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