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본부 주최로 열린 이번 동요대회는 지난달 26일부터 31일까지 비대면 경연으로 진행됐으며, 외부 전문가 5명이 심사위원을 맡았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유치부, 초등부 등 총 26개 팀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서산소방서 유치부 대표로 참가한 색동어린이집(원장 탁양선)은 지난해 열린 ‘제14회 충남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참가해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지애 색동어린이집 지도교사는 “이번 경연 대회를 준비하면서 아이들과 안전에 대해 소통하고 배우는 등 좋은 경험이 돼 흐뭇하다”며 “2년 연속 은상 수상을 하게 돼 너무나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상식 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색동어린이집 선생님들과 학부모님께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안전한 미래를 배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