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루스의 비얄레타 바르질로스카야는 2일 프랑스 파리 베르시 경기장에서 열린 체조 트램펄린 여자부 경기에서 56.060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개인중립선수는 벨라루스와 러시아 출신에 해당된다.
두 국가는 2022년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지금까지 전쟁을 이어오고 있다.
단, 축구 등 단체 종목은 출전이 불가능하다. 메달 순위도 집계되지 않는다.
대상자는 10개 종목 32명이다.
테니스에도 개인중립선수들이 은메달 1개를 확보했다.
러시아의 안드레예바-디아나 슈나이더 조가 2일 결승에 진출해 금메달에 도전한다. 상대는 이탈리아의 사라 에라니-자스민 파올리니 조다.